밋밋하고 심심했던 소파에 완전 포인트가 되고 있어서 엄청 흥분하고 있네요
포인트가 되는 루앤시아의 이쁜쿠션은 크기도 기존의 정사각 쿠션들과 달리
30x50 cm 사이즈로 사이드 쿠션, 베개로도 쓸 수 있어요
최신유행 프린트인 크로스 패턴에 색감배색이 예술인 쿠션이예요
은은하게 자리를 빛내는 듯한 느낌이예요
확실히 이 쿠션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큰 것 같아요
그만큼 포인트 역할은 확실한 것 같아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차콜 그레이의 쿠션과 아주 잘어울립니다.
"여기는 스위스야~~~~~~~~!!!!"
하고 외칠수 있을 만큼
저희집은 한층 더 서울시 북유럽구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색감이 정말 죽이지요?
제가 젤루 좋아하는 조합인 그레이와 옐로우
근데 색감자체가 빈티지스럽고 너무 고급스러워요
캔버스 원단이라서 톡톡함도 좋구요
캔버스 원단은 개인적으로 좀더 세월이 지나서 약간 바랜 느낌이 더 좋은데
이 쿠션은 그 느낌을 온전히 가지고 있어요 아마 색감의 힘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헌 것 같다는 느낌은 아니예요 ㅋㅋㅋㅋ)
라벨두 아주 심플하면서 감각있어요
캔버스 원단의 질감이 마구마구 느껴지시죠?
톡톡한 느낌 그대로~~~~
그리고 뒷면은 짙은 브라운으로 되어 있어서 싫증나면,
혹은 다른 쿠션이랑 코디하고 싶으면 앞뒤를 바꿔서 코디할 수도 있어요
저는 요게요게 또 엄청 좋더라구요^^
뭐든지 다기능을 선호하는 제게 완전 완소아이템이예요^^
신기하게도 아무 쿠션이랑도 잘 매치가 되네요
들뜨거나 그러지 않는 것 같아요
제가 가지고 있던 쿠션들과 취향이 맞아서 인지 모르겠지만요
ㅎㅎㅎㅎㅎ
글고 쿠션은 레이어드가 생명이잖아요?
여러개 턱턱 겹치고 포인트로 크로스 쿠션 하나 딱 놔주면
완성~!!!!!!!
그냥 보고 있어도 푸근해지고 따뜻해지는 소파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빈티지느낌 액자와 코디하고 마무리~~~~~^^
이리저리 다 잘어울려서 기특하고 이뿐 포인트 쿠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