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아들이에요.

이불을 원래 엄청 잘차요.;;

그래서 재우고나면 전 항상 전쟁아닌 전쟁을 치뤄요.;;

이불차면 덮어주고 차면 덮어주고.;;

그러다 얼마전 2중겹 거즈이불을 덮어줬더니

자기도 가볍고 안답답한지 안 걷어차고 잘 덮고 자더라구요.ㅎㅎㅎㅎ

가볍운데 막 얇지않고 통기성도 좋아요.

거즈이불이라 그래서 까실 까실할 줄 알았는데

왠걸 너무 보들보들 부드럽더라구요.

그리고 2중겹이라 안비치고 끝 마무리가 너무 잘되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완전 제 마음에 콕!

가벼워서 외출할때 들고 나갔어요.

아들이 차안에서 (정차했어요.) 잠들었는데 에어컨을 키고 있어서 살짝 덮어줬어요.

그리고 햇볕때문에 얼굴까지 덮어줬는데

역시나 통기성이 좋아 안답답한지 저러고 몇시간을 잤..

그래서 결국 전 차에서 내려보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못간 그런 슬픈 이야기.;;;

색상도 너무 상큼한 라임색에 민트 바이어스라 너무 좋고

귀요미 레온패턴에 딱 우리아들과 너무 어울려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이즈가 넉넉해서

좀 더 크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만족이에요!

언제나 좋은 페브릭으로 좋은침구 만드는 루앤시아 감사해요.